한국골프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촌놈 이야기 골프를 미국에서 배운 제가 처음 한국에 골프를 치러 갔을 때였습니다. 미국 촌놈이 한국에서 골프를 치면 얼마나 잘 칠까 하는 생각으로 친구들이 골프모임에 저를 초대했습니다. 그들은 내가 당연히 한국에서도 여러 번 라운딩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아무도 골프장에 올 때의 주의 사항을 주지 않았습니다.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저는 골프장에 골프 복장을 하고 갔습니다. 물론 운동화를 신었고 골프화는 골프가방에 넣어 두었습니다. 조카의 차를 빌려 골프장에 도착하니 친절하게도 골프장 직원들이 바로 트렁크를 열어 내 골프가방을 어디론가 가져갔습니다. 프런트에 들어가서 예약된 친구 이름을 대니 락카 키를 주는데 참 당황스러웠습니다. 도대체 이것이 왜 필요한지 몰라서였습니다. 그러고 보니 골프장에 오는 사람들의 복장이 양복을.. 더보기 이전 1 다음